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가 최저임금 인상에 앞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맹점에 납품되는 원부재료의 품목 가격을 일부 인하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이디야는 15~30% 가맹점 남품가를 줄이는 상생정책을 실현 중에 있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각 가맹점주 앞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며 “최저임금 인상 등 가맹점주님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디야는 항상 점주님과 함께 진정한 상생정책을 실현하고자 원부재료 일부 품목의 매장가를 인하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는 가맹점주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며 "이디야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지켜봐주신 소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