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지난해 말 지방세 체납액 제로화를 달성했다.
경남 함안군은 1일 ‘2016년 함안군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매년 2월, 8월에 주민에게 예산과 결산에 대한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시하여 재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높이고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유도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번 공시자료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5052억 원으로 전년대비 34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체수입은 974억 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2만 원, 조정교부세·보조금·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이 2677억 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401억 원이다.특히 함안군은 지난해 말 기준 체납액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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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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