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8일자 인사이동…서울청 1261명, 7급 1736명
이는 전체 국세공무원 1만3000여명(기능직 제외) 가운데 35%의 직원이 자리를 옮기는 셈.
각 청별로 배치된 인원은 △본청(상담센터, 교육원 등 포함) 99명 △서울청 1261명 △중부청 1071명 △대전청 426명 △광주청 549명 △대구청 505명 △부산청 719명 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736명으로 가장 많고 △8급 1280명 △6급 1210명 △9급 404명 순이다.
이같은 대규모 인사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6급이하 직원에 대한 ‘능력주의’ 인사를 표방한데다 올해가 2년 주기로 근무지를 옮기는 원칙을 적용한 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 청장은 12일 “이번 정기인사는 2년이상 보직을 지낸 6급직원 모두가 본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 국·실별로 역량평가를 통해 우수한 적임자를 선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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