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판매 재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판매 재개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7.09.14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당국 검사결과 이상 없어...15일부터 판매
▲ 한국맥도날드가 '관할 지자체를 비롯한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15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지난 2일 주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사실이 맥도날드 측에 알려지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중단했던 불고기버거가 15일부터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14일 “관할 지자체를 비롯한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15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맥도날드측의 자료에 따르면 집단 장염 발병이후 관할지자체와 보건당국이 즉각 실시했던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맥도날드는 “지난 9월 2일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보건 당국이 당사 전주 지역 매장을 방문, 불고기 버거 완제품 및 20여종에 이르는 원재료를 모두 수거해 식품안전 및 품질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검사를 철저히 실시한 바 있다”며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위생 검사도 시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전주 지역 매장에 대한 조사 결과, 불고기 버거 완제품 및 원재료,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상태가 모두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고 직원들의 위생상태 역시 이상 없음을 관계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 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또 “관계당국의 조사 결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객관적이고 엄격한 실험을 거쳐 나온 결론으로 알고 있다”며 “당사는 식품안전 및 고객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믿음 아래 관계당국 및 전문가의 조사결과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식품안전 및 관리 프로세스 등을 철저하게 살펴 식품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상 없다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맥도날드는 이번 전주 지역 매장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불고기 버거 제품의 판매를 9월 15일부터 재개한다.

맥도날드는 “불고기 버거 재판매를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최상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