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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봉사단 “고사리 손으로 국립공원 지켜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봉사단 “고사리 손으로 국립공원 지켜요”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7.09.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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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 속리산국립공원 탐방 & 환경정화 활동 펼쳐
▲ 하림이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16일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자연 생태 탐방과 숲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하림>

하림이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16일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자연 생태 탐방과 숲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피오봉사단 4기 소비자 가족과 하림 본사 임직원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은 본격적인 환경 정화활동에 앞서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림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치자로 만든 천연염료에 천을 담가 빛깔 고운 손수건을 만들어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천연염색 체험 뒤에는 속리산국립공원 숲 생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속리산 자연관찰로를 따라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피오봉사단은 숲 생태 탐방을 하면서 탐방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4기인 원신옥 씨는 "아이들과 함께 속리산 세조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소중히 아끼고 보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져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피오봉사단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하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문용 하림 대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담비와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아이들과 함께 둘러 보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피오봉사단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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