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윤상수)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어려운 이웃 방문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1일에는 경기침체, 대형마트와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배시장을 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였으며 22일에는 신애보육원을 비롯한 노인·장애인·무료급식·아동복지시설과 06.25참전 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윤상수 청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며 장보기와 상품권 구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또 오는 27일에는 대구국세청 산하 5개 세무서와 함께 자매결연 마을인 영천 매산마을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국세청은 농촌인구 감소,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돕고자 영천 매산마을, 정각마을과 ’05년 자매결연 하였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을 매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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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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