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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병원 최초'
세브란스,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병원 최초'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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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 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세브란스병원이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으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국내 의료계에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표창을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 기업이 연계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또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병원을 중심으로 제약과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료산업화의 새로운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환자중심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도전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 등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새로운 병원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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