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류도매협, 불법주류거래 근절 위한 노력 적극 추진
15일 올 정기총회, 회원사 경영진단 프로그램 개발 보급도
15일 올 정기총회, 회원사 경영진단 프로그램 개발 보급도
▲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수학)는 15일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주요 역점사업으로 주류불공정거래 행위 근절 등을 선정했다. | ||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수학)는 15일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주요 역점사업으로 주류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을 선정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이수학 회장은 “국가 면허업자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청소년 보호활동과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에 회원사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주류도매장 경영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회가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는 올 역점사업으로△경영진단 프로그램 개발 △유흥업소 활성화 대책 강구 △주류불법거래 행위 근절△주류카드거래제 정착을 위한 방안 강구 △소비자 및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등을 선정했다.
이 협회는 올해 주류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당국과 협의를 통해 제도적인 측면과 현장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거래정상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주류 불법거래 근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주류카드거래제 실적 제고 및 실시간 거래여부 확인 △회원사 지입차량 운영실태 재확인 및 해당업체 관계당국과의 조치 협의 △제조사 밀어내기, 미출 등 부당행위에 대한 조치 강화 △무자료 요구업소에 대한 자료 제공 도매장 강력 대처△덤핑판매 시장 및 중 대형 중간상 위주 단속활동 강화 △우수회원 선정 포상 및 거래정상화 유도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 협회는 또 주류구매전용카드거래제도는 도입 5년이 지났지만 외형상 거래실적과 실시간 거래실적 비교시 많은 차이가 나 카드거래 본래 취지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카드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필요한 경우 관계당국의 협조를 얻기로 했다.
한편 이 협회는 회원사 경영효율화를 위해 업계전용 경영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면허 발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노력을 강화하고 공동물류창고제에 대해서도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3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