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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北도발 영향 크지 않아…실물경제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김동연 부총리 “北도발 영향 크지 않아…실물경제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1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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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이번 도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단호히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간 수차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도 금융시장, 신용등급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동해 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9월 15일 이후 75일 만이다.

김 부총리는 “실물경제 동향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단호하게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용평가사, 외신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투자 심리 안정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안건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담당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모두발언을 통해 “촘촘한 주거복지망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주거복지 방향을 마련했다”며 “생애 단계, 소득 수준별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향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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