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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수 신임 대전국세청장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역량개발로 만족도가 높은 대전청 만들겠다"
양병수 신임 대전국세청장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역량개발로 만족도가 높은 대전청 만들겠다"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1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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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의 각 분야에서도 변화와 발전의 흐름이 도래했다"

양병수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섰다. 양 청장은 한승희 국세청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입체적인 소통채널을 만들고,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역량개발을 통해 업무성과를 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대전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양병수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

양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우리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기대와 요구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국세행정의 각 분야에서도 변화와 발전의 흐름이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양 청장은 구체적인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엔티스를 기반으로 성실신고 지원과 납세편의 수준을 높이는 데 세정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회 전반의 성실신고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철저히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세불복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하여 정당한 과세처분은 끝까지 유지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납세유예 등 완화된 행정조치를 통해 생계의 유지, 영업의 계속, 생존권 보호를 최대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세무조사 절차, 조사권 행사의 법적 한계를 철저히 지켜 납세자의 권리는 보호되고 세정의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입체적인 소통채널을 만들고,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역량개발을 통해 업무성과를 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대전청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대전청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지금까지처럼 계속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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