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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청장 박만성)이 18일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하여 권일환 회장 등 10명의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박만성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서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정의 동반자로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세무사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적극 안내․홍보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오주석 개인납세2과장이 일자리 안정자금의 지원요건, 신청절차, 사회보험료 지원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세무사회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방청장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설명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으며, 당부하신 대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험업무 대행을 하고 있는 세무대리인들에 대한 혜택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과 고용보험에 누락된 근로자들의 자발적 등록을 유인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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