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도 영업익 607억원으로 두배이상 증가
코스닥 상장 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243070]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기준 64.2%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68.6%급증한 284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의 수출 증가, 수탁사업 매출 증가 등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 역시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매출은 3254억원으로 전년대비 98.7% 달성,영업이익은 109,9% 증가한 607억원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주사 전환 후 첫해인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휴톡스를 비롯해 점안제, 골관절염 치료제 등을 주축으로 2020년 그룹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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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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