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표본 116개 기업에 선정돼 오는 3월말까지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달 18일 외형 300억원 이상 116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을 때 우리홈쇼핑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우리 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2000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정기세무조사를 받을 시기는 됐지만 이번 116개 표본조사대상에 포함돼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조사를 통해 납부할 세금이 있으면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는 3월말까지 세무조사가 예정돼있으며 현재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자료들을 성실하게 제출하면서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던 116개 기업은 탈루혐의가 짙은 기업과 정기세무조사가 예정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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