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수입검사 절차 간소화위해 시범실시
현장 수입통관제도는 수입검사단계부터 신고수리까지 모든 통관 절차를 수입물품 보관창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시행하는 것.
부산세관의 경우 관할 보세창고 138곳 중 96곳이 부산의 사하지역에 밀집돼 있어 지금까지 검사대상물품에 대해 1일 1회 순환검사를 실시해 왔었다.
부산세관은 이에 따라 보세창고가 밀집된 사하지역의 중간지점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검사 전담팀을 구성, 운영해 오전 및 오후 시간대를 구분하지 않고 수입 검사대상 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부산세관 수입1과 박종승 과장은 “현장 수입통관제도 시행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본 뒤 이를 산하 세관에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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