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 "멘티에게 오히려 많이 배워"
이날 열린 토론의 주제는 ▲체납처분 절차 ▲고지서 발송방법 ▲환급검토요령 ▲민원인 응대방법 ▲보고서 작성방법 등으로 다양했다.
또 서대전세무서 직원들로 구성된 열린학습동아리에서는 신규직원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비롯해 확인서 잘쓰기, 환급검토요령 등을 제시해 실무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특히 직원들은 설문조사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 좌석을 인접하게 배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쌍방향멘토링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에서 멘토들은 “전산과, 신세대문화에 대해 멘티에게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답했으며 “전혀 도움 받을 일이 없을 것 같은 일반업무처리와 세법분야도 배우고 있다”는 답변도 나왔다.
한편 김재팔 서대전세무서장은 “설문에서 나타난 의견을 존중해 앞으로 쌍방향멘토링의 지표로 삼아 보다 충실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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