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성인오락실’ 지식을 통하여 신의 경지를 넘보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파우스트에게 악마인 메피스토펠러스가 살며시 다가왔다. 그리고 속삭인다. ‘내가 노예로서 너에게 봉사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해주는 대신, 만일 네가 어느 한 순간에 대하여 멈추어라, 너는 너무도 아름답다라고 말하며 휴식을 원하게 되면, 너는 너의 영혼을 악마에게 내주어야 한다.’라고 은밀하게 제 오피니언 | 33 | 2006-08-29 15:08 [칼럼] 小福은 在勤 이 세상의 어느 어머니나 아들?딸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잘 살아갈 수 있는 말씀을 주신다. 필자가 가장 자주 들어온 말씀이 “小福은 在勤”이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부연 설명하자면 큰복이 있는 사람은 몰라도 소시민(여기서 소시민이라 함은 부모로부터 재산의 상속을 거의 받지 못한 사람)이 잘 살려면 오늘도 열심히 살고 미래도 착실히 준비하라는 뜻일 것이다. 오피니언 | 33 | 2006-08-23 13:39 [칼럼] 사자의 협동과 코뿔소의 추진력 아프리카 국립공무원에 동물사파리여행을 하면 많은 동물을 만나게 된다. 코끼리, 버팔로, 누우, 기린 등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자와 코뿔소는 쉽게 보기 어렵다. 사자는 사냥하지 않을 때는 무리지어 쉬고 있다. 그래서 좀처럼 찾기 어려우므로 사자는 아프리카 동물 속에서도 관광객에게 스타가 되어 있다.사자는 무리가 힘을 합쳐 자기보다 몇 배나 오피니언 | 33 | 2006-08-14 14:30 [칼럼] 사통팔달과 세금 세상 막힘없이 시원하게 나가는 풍경은 언제 접해도 상쾌하다. 특히 요즘처럼 답답하고 어려운 일이 많은 시절에는 소위 사통팔달(四通八達)이 부러워진다. 모든 곳으로 통하고, 여러 곳에 이를 수 있다는 일은 생각 만해도 기분 좋고 의욕이 샘솟는다. 얼마 전 서울에서의 갑갑한 심경을 털고 모처럼 지방행의 기회를 잡았다. 경남 거제를 통해 통영을 거쳐 돌아오는 원 오피니언 | 33 | 2006-08-02 13:43 [칼럼] 바닷가 작은 마을 이런 우화가 있다. 한 미국의 관광객이 멕시코의 작은 어촌에 도착했다. 그는 마을의 어부가 잡은 크고 싱싱한 물고기를 보고 감탄했다. “그거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어부는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러자 미국인이 재차 물었다. “왜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물고기를 잡지 않나요?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텐데....” 멕시코 어부는 적은 물고기로 오피니언 | 33 | 2006-07-26 19: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