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210억원 판매한 불법외환거래 1,200억원 적발
관세청에 따르면 박씨는 가짜사업자번호로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해 중국에서 밀수한 가짜명품시계 1,800여점, 시가 210억원상당을 판매후 환치기로 중국에 자금을 빼돌린 불법인터넷쇼핑몰 운영조직을 검거했다.
박씨는 또 해외 현지법인을 둔 기업의 외환검사를 실시해 수출채권미회수, 불법상계, 제3자지급 등 1,200억원상당의 불법외환거래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관세청은 최근 외환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해 기업의 불법외환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울본부세관에 ‘사이버범죄수사대’와 ‘디지털포렌식센타’를 설치해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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