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장종환 서장)가 18일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겸 석성장학회 회장 초청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1966년부터 2004년 제35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8년의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실제 경험담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나눔과 섬김의 삶을 통해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삶의 방향과 나누는 방법을 직원들에게 들려줬다.
이날 강의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고전에서 찾는 생활의 지혜-근자열(近者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는 열띤 강의를 하며 “배우자와 자녀, 동료 등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이라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조 이사장은 자신의 공직생활과 퇴직 이후 제2의 삶에서 체득한 소중하고 다양한 교훈을 공직후배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자!의 첫머리인 당신멋져!를 공직에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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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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